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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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솔비에게 "오늘 ♥키스 안 할 거지?" 직진 플러팅 (오만추)[종합]

기사입력 2025.08.11 23:3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오만추'에서 이규한이 솔비에게 키스를 물어봤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솔비와 이규한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이 솔비에게 "오늘은 솔비가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면 다 해라. 나는 오늘 멋진 리스너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나 그날 어찌나 말을 많이 했는지 집에 갈 때 턱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이규한에게 "오빠 원래 연애할 때 말을 많이 하냐?"라고 물었다. 이규한은 "연애뿐만 아니라 일할 때도 내 의견을 많이 내는 편이고, 후배가 뭘 물어보면 지나치게 디테일하고 많이 알려줘서 '괜히 물어봤다'라는 표정을 지을 때가 많다"라고 밝혔다.



이에 솔비는 "나는 원래 듣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나는 솔비가 자기주장이 강하고 리스너보다 토커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인 줄 이번에 알았다. 놀라웠다"라며 솔비의 새로운 면모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 솔비가 "오빠가 집에 가면서 생각이 났나 보다"라고 말하자, 이규한은 "많이 생각났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계곡을 찾아 파전과 도토리묵, 백숙을 함께 먹었다. 솔비는 제작진에게 "재미있다. 너무 딥하고 그렇기만 하면 재미없을 것 같다. 장난치시는 것도 재미있고 가까워지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식사를 하며 이규한은 "오늘 나랑 키스 안 할거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솔비는 "그러려고 이미 고추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이규한에게 "오빠는 나를 언제부터 여자로 느꼈냐?"라고 물었다. 이규한은 "너는 처음부터 여자였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8년 전) 예능 할 때 아쉬웠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솔비는 "그럼 그때 우리가 만약 회식을 했다면, 그때 내 연락처를 물어봤을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규한은 "당연히 물어봤을 거다"라고 자신했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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