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뉴욕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1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Butterfly 덕분에 너무나 오래간만에 간 뉴욕...."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조카가 추천한 little island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뉴욕 사는 대학 친구랑 소호의 핫한 카페에서 시끄럽게 수다 떨고, 20년 전에 내 첫 광고를 찍었던 brooklyn bridge는 여전히 아름답다며 감탄했네요.....^^"라고 뉴욕의 추억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태희는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와 맨해튼의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냈다. 카키색 티셔츠와 화이트 와이드 팬츠, 샌들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여행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45세의 나이에도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와 날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태희는 지난 5일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 월드 프리미어 행사 참여를 위해 미국 뉴욕을 찾았다.
김태희가 출연하는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과거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된 CIA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첩보 스릴러. 김태희는 극중 극적인 전환의 열쇠를 쥔 인물로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인한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줄 전망이다.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 '버터플라이'에는 다니얼 대 킴이 주연을 맡았고, 박해수, 김지훈, 성동일, 이일화 등 한국 배우들도 다수 출연한다. 오는 13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 전파를 탄다.
사진 = 김태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