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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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고교 시절 '완성형 미모' 어땠길래…"미스코리아 시키라고"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09 07:1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이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장신영이 모친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의 모친은 "사람들이 '딸 미스코리아 보내라'라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신영은 "아니다. 나 촌스러웠다"라고 말했지만, 입가에 미소는 숨기지 못했다. 장신영의 과거 모습이 공개되자, 문 샤넬은 "너무 예쁘시다"리며 감탄했고, 효정은 "아니 지금이랑 똑같다"라며 놀랐다. 

장신영은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를 들어가야 되는데, 갑자기 중학교 선생님이 나한테 예고를 가라고 했다. '예고가 뭔데요?'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붐은 "선생님들이 알아보신 거다"라고 말했고, 한해는 "세상이 가만두지 않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신영은 "그럼 너는 '연극영화과를 가라'고 그래서 바보같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한 거다. 포도 농사짓고 있는 엄마한테 가서 '엄마 선생님이 나보고 연극영화과 가래'라고 했더니 (엄마가) '네가 뭔데 연기를 하냐'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장신영은 "저희 엄마는 저희 집안에서 절대 연기자가 나올 거란 생각을 안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장신영은 "(예고) 시험을 봤다. '당연히 떨어지겠지' 했다. (그런데) 됐다. 무의식적으로 끌려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 예고 다닐 때 정현 선배님을 뵌 적이 있다. 전주예고에 선배님이 영화 촬영을 하러 오셨었다. 그래서 저희 난리가 났다. 전교생이 선배님 보려고 다들 수업도 안 들어갔다"라며 이정현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장신영은 "그러다 고3이 됐는데, 선생님이 친구들 몇 명이랑 '춘향 대회를 나가라'라고 했다. 덜컥 돼서 '서울 올라와서 미팅을 보자' (연락이 와서) 미팅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단역도 하고 CF도 찍고 드라마, 방송일을 계속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모친이 첫 출연료 일화를 밝히자, "제가 (첫) 출연료 3만 원을 받아왔다고 한다"라며, "그때 그만뒀어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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