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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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리원, '벗방 BJ' 사과 후 근황 "폐쇄병동 퇴원, 치료 중" [전문]

기사입력 2025.08.08 13: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레즈비언 리얼리티 예능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사생활 논란 후 폐쇄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나왔다고 밝혔다.

리원은 8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는 최근 폐쇄병동에서 퇴원했고 지금도 열심히 치료를 이어가며 회복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기다려줘서, 버텨줘서, 정말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는 다시 예전처럼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자신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리원의 셀카들과 캠핑카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겼다. 

한편 리원은 지난 5월 '너의 연애' 방영 당시, 과거 벗방(벗는 방송) BJ 이력과 함께 방송 운영 당시 남성 시청자와 만남을 가지는 등 성 소수자가 아니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리원은 벗방 BJ 경력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너의 연애' 출연자들과 제작진에게 사과했다. 단 이성애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너의 연애' 리원 글 전문.


안녕하세요 리원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저는 최근 폐쇄병동에서 퇴원했고
지금도 열심히 치료를 이어가며 회복 중이에요.

그동안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기다려줘서, 버텨줘서,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다시 예전처럼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게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From. 리원

사진 = 리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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