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광양 영웅시대 히어로'가 전남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 팬클럽 '광양 영웅시대 히어로'가 이웃돕기 성금 3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등을 위해 정규 2집 앨범을 실물 CD 없이 발매하기로 한 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됐다. 성금은 전라남도 내 돌봄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광양 영웅시대 히어로' 회원들은 "임영웅이 항상 나눔과 배려의 삶을 보여줘, 팬으로서 자연스럽게 그런 가치를 따라가게 된다"라며, "작지만 우리의 마음이 돌봄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임영웅 팬클럽의 따뜻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희망과 위로가 된다"라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반영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8월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그는 8월 29일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IM HERO 2)'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