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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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샵'으로 데뷔 못할 뻔…장석현 "이상민한테 교체 요청" 왜?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8.07 20:55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지혜가 샵의 멤버 장석현을 만났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0년만에 처음 밝히는 이지혜가 샵 장석현을 배신한 이유는? (충격근황, 최초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지혜는 장석현을 만나 "(장석현은) 고생 하나도 안 하고 스톰 모델 출신으로 데뷔했는데 나는 연습생을 1년 하고 데뷔를 했다"라고 말했다.

장석현은 "그래서 네가 날이 서 있었다. 날이 서 있어서 조금 잘못하면 지혜 눈치를 많이 봤다. 지금 와서 하는 얘기지만 우리 초반에 네가 나한테 말 한마디 건 적 있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지혜는 "안 걸었다. 근데 그건 너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내가 원래 낯을 가린다"라고 변명했다.



또 장석현은 "지혜는 날이 항상 서 있어서, 지영이랑 멤버들이랑 '저 언니 화가 왜 이렇게 많이 나 있지? 우리가 누가 되는 게 아닌가'라고 (얘기했다). 상민이 형한테 얘기해서 교체를 해달라고 할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가 그때 되게 순했다. 그런데 지혜는 뭔가 활동을 10년 한 포스였다. 결과물을 얻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조금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지혜는 "지금에서야 이야기하지만, 그때는 '각자의 이유가 있었다'라고 충분히 이해가 된다. 지영이의 마음을 이제 다 이해를 했고, 석현이는 이해가 되기까지 조금 걸리긴 했다. 왜냐하면 해체하고 나서 다 안 봤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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