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제주살이를 떠올렸다.
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의 소소한 사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오늘은 신호가 한 번도 안 걸리고 퇴근한 신기한 날이다"라며 자신의 소소한 사연을 전했다. 이상순은 "이거는 소소한 게 아니다. 정말 신기한 거다"라며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어 이상순은 과거 제주도에 살 때를 떠올렸는데, 그는 "제가 제주에 살 때 제주의 신호 체계를 정석으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예를 들면 70킬로로 가는 도로에서 정석으로 파란불이 되자마자 70킬로로 출발하면 신호가 안 걸린다더라. 해봤더니 정말 그러더라. 그때 참 신기했다"라며 제주도의 추억을 떠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제주에서 거주하던 이상순은 지난해 제주살이를 청산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현재 부부는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