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OTT 플랫폼 티빙이 드라마 '아이쇼핑'의 최종회 업로드 실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6일 티빙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5일 티빙에서 공개된 '아이쇼핑'의 영상 송출 과정에서 메타 매칭 오류로 인해 6화 대신 8화가 일시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시청에 혼선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티빙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방송사 및 제작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추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점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OTT 공식 플랫폼인 티빙은 지난 5일 6회 본방송 이후 VOD를 올리는 과정에서 6회가 아닌 최종회인 8회를 올리는 실수를 했다.
'아이쇼핑'은 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담는 작품으로 오는 12일 8부작으로 종영한다.
사진 = '아이쇼핑'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