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나비가 모유 수유 당시를 회상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랄랄이 절친 개그우먼 이은형, 가수 나비를 자신의 아지트 ‘랄랄랜드’로 초대했다.
이은형은 랄랄이 같은 산부인과를 다니며 같은 주치의에게 진료를 받는 등 임신 과정에서 공통점이 많아 한층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은형은 "제가 4.5kg 우량아로 태어나서 아이도 클까봐 선택제왕을 했다"며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편이었다. 남들은 잘 나오는데 조금 나와서 자신감이 하락했다"고 했다.
나비는 "저는 체질상 잘 나오는 편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발사하더라"라고 했고, 이은형은 "마치 워터밤처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비는 "조금 자고 일어나도 차오르고 그랬다. 유축하고 그러는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라며 "살도 찌고 씻지도 못하고 코로나 시기라 남편도 못 만났다"고 당시 설움을 고백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