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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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이상형=수저 챙겨주는 자상한 사람…신동엽에 조언 구하기도" (짠한형)[종합]

기사입력 2025.08.04 19:15 / 기사수정 2025.08.04 19:15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임윤아가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답했따.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짠한형)에는 '윤아 안보현 {짠한형} EP. 104 윤아 센터병, 그냥 죽을 때까지 간다. 완치? 꿈도 꾸지마'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 임윤아와 안보현이 등장했다.

이성을 볼 때 설레는 부분에 관한 질문이 들어오자 임윤아는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어디 밥을 먹으러 가면 수저를 챙겨주는 사람. 좀 잘 챙겨주고 자상한 면이 있는 그런 분들이 기본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과거 임윤아는 신동엽에게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조언을 구했고, 당시 신동엽은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 건 없다. 너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너한테 어울리는, 너에게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고 답했다고.

임윤아가 "그 이후부터는 '이상형이 어떻게 돼요?' 이렇게 얘기 할 때 선뜻 나오질 못하겠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이상형에 대해 얘기할 때 '저는 성격은 좀 이랬으면 좋겠고요', '배려심은 이랬으면 좋겠고요' 그러면 내 성격이 어떤지 이타심을 수치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나는 어느 정도 되는 건지 막 생각하게 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하나 딱 남는 게 있을 거다"며 "그냥 잘생긴 거"라고 덧붙였고, 이에 임윤아가 "아니다"고 하자 "얼굴은 볼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임윤아는 "근데 또 잘 통해야지 좋은 거니까"라며 부인했고, 신동엽은 "잘 통하는 잘생긴 사람"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임윤아는 "저의 모든 표현들을 무던하게 잘 받아줄 수 있는, 요동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고, 정호철은 "(나무로 치면) 소나무 같은"이라고 하면서도 "잘생긴 소나무 같은"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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