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차 결과, 한국팀 젠지, DRX, T1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차 경기 결과, 한국의 젠지, DRX, T1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알파조에서는 한국의 젠지와 DRX가 나란히 3승 고지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젠지는 팀 시크릿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겼으며, DRX 역시 렉스 리검 퀀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같은 조의 농심 레드포스도 글로벌 이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2승 2패를 기록했다. 이들은 4주 차에 젠지를 이기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오메가조의 T1은 탈론 이스포츠에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배해 2승 2패가 됐다. 하지만 같은 조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붐 이스포츠를 2대0으로 꺾어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이다. 2023년 라이엇 게임즈는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국제 리그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참가하는 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