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주윤발처럼 꾸민 도경완이 아이들의 식삿값을 전부 지불했다.
3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2회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의 우정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딤섬 집에서 식사하던 도도프렌즈는 결제를 하려고 했지만 57홍콩달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직원은 "홍콩은 자리에 앉으면 차를 주는데 1인당 18홍콩 달러라 총 90홍콩달러가 초과된 것"이라 설명했고, 도도프렌즈는 음식값만 생각하고 찻값을 생각하지 못한 것.
이에 연우는 "설거지 해야 해?"라며 걱정했고, 그러던 중 직원이 누가 계산을 다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따 누군가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는데, 그를 본 연우는 "주윤발?"이라고 짐작했다. 이에 이현이 또한 "주유발이 왔다고요?"라고 기대했지만, 등장한 사람은 바로 선글라스를 쓴 도경완이었다.
이현이는 "선글라스가 왜 이렇게 작냐"라며 웃음을 보였고, 장윤정은 "어떤 걸 껴도 작다. 살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완의 모습을 본 하영이는 "아빠 부끄럽지도 않아? 누가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껴"라고 저격해 폭소케 했다.
사진=ENA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