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김요한이 박정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4회에서는 서우진(박정연 분)에게 무릎까지 꿇은 윤성준(김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 외 특별전형 방식이 변경되면서 주가람(윤계상)이 힘들게 찾은 학생 문웅(김단)이 다른 종목의 테스트까지 받게됐다. 럭비를 비롯해 양궁과 펜싱에 도전하게 된 것.
주가람은 양궁을 연습했지만, 연습한다고 잘 될 리가 없었다. 이에 주가람은 "주변에 조금이라도 양궁을 한 사람이 있다면 도움을 받자"고 했고, 윤성준은 바로 서우진을 떠올렸다.
서우진이 사격을 하기 전 양궁을 했었던 것. 서우진은 "양궁을 그만둔지 4년도 넘었다. 기억 안 난다. 기억이 난다고 해도 너를 왜 도와줘야하냐"고 했다.
이런저런 말들로 서우진을 설득하려고 했지만, 서우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윤성준은 문웅과 함께 서우진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서우진은 딱 한번만 도와주겠다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