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탈론 이스포츠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 10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두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탈론 이스포츠와 T1.
첫 번째 맵 코로드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탈론 이스포츠가 좋았다. 7라운드 기준 6대1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탈론 이스포츠. 9대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해 승리 확률을 한층 높였다.
하지만 T1도 후반전에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7라운드 기준 점수를 10대7로 좁힌 것.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먼저 확보한 탈론 이스포츠. 하지만 T1은 포기하지 않고 추격에 나섰고, 22라운드 기준 12대10으로 점수 격차를 좁혔다.
상대의 추격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탈론 이스포츠. 13대10으로 첫 번째 맵을 가져갔다.
두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앞선 세트처럼 탈론 이스포츠가 좋았다. 10라운드 기준 6대4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탈론 이스포츠. 8대4로 전반전을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라운드를 따내 10점을 확보한 탈론 이스포츠. T1은 연이어 작전 타임을 사용하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탈론 이스포츠는 순조롭게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따냈고, T1은 연장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탈론은 연장전까지 가는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고, 13대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0. 탈론 이스포츠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