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는 7월 31일 손아섭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손아섭은 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손아섭이 1군 선수단에 합류, 한화 선수들과 훈련을 소화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던 7월 31일 손아섭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미국에서 진행중인 실행위원회 일정 중 한화와 NC 단장 간 논의가 진행됐다. 한화가 먼저 NC에 제안을 했고, NC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경기가 한창이던 시점에 서류 작업까지 완료,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손아섭은 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달 24일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그는 이날 간단한 티배팅과 주루 훈련을 소화했다.

한화 이글스는 7월 31일 손아섭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손아섭은 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손아섭이 한화 선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7월 31일 손아섭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손아섭은 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손아섭이 한화 선수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커리어가 있는 선수가 왔다"면서 "이런 선수가 팀을 옮길 때는 마음 속에 여러 생각이 많이 있었을 거다. 감독도 뭐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어제 전화가 와서 좋은 대화를 나눴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본인 야구했던 스타일이 있으니 우리 한화에 와서 후배들도 그렇고, 팀에 좋은 효과를 많이 낼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험 많은 베테랑, 특히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적은 없지만 가을야구의 분위기를 아는 선수다. 김 감독은 "우리가 지금 남은 경기도 있지만, 만약에 포스트시즌에 간다고 하면 쓰임새가 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화 이글스는 7월 31일 손아섭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손아섭은 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손아섭이 한화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7월 31일 손아섭의 영입을 깜짝 발표했다. 한화는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손아섭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손아섭은 1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 간단한 훈련을 소화했다. 손아섭이 한화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손아섭의 합류 시점에 대해서는 "일단은 (1군 등록 가능한) 날짜가 아직 안 됐다. 우리 동료들과 조금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좀 갖고 완전히 대전에서 배팅 치는 걸 더 보고, 완전히 괜찮다 싶으면 2군 경기를 한 경기라도 뛰고 투입을 하든지, 아니면 라이브 배팅을 하고 투입을 하든지 연습하는 걸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수비는 좀 더 봐야 하고, 이왕이면 부담 없는 지명타자를 많이 시키려고 한다. 상대 투수를 봐 가면서 (안)치홍이와 번갈아가면서 지명타자로 먼저 시작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 수비를 하면서 부담을 주는 것보다는 치는 쪽에 집중을 시키려고 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류현진이 출격, KIA 선발 이의리를 만나는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