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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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16세 연하와 소개팅 도중 취기 올라 과한 장난…"선 넘는다" 눈살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5.07.30 22:47 / 기사수정 2025.07.30 22:47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장우혁이 16세 연하 오채이와 소개팅 애프터 도중 취기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장우혁과 이다해의 절친한 후배 배우 오채이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오채이와 카페에서 만난 장우혁은 대화를 나눈 뒤 "식사라도 가능하시면"이라며 식사 애프터를 제안했다.

이에 오채이는 "좋다. 배고프다"라며 애프터 신청을 수락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장우혁의 단골 가게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장우혁이 메뉴 주문을 하며 술을 언급하자 오채이는 "술 하셔도 괜찮냐"고 물었고, 이에 장우혁이 "괜찮다. 차 두고 와서"라고 하자 그는 "비도 오니까 한잔 가볍게"라고 호응했다.



그렇게 식사를 이어가던 중, 장우혁은 잔을 부딪친 뒤 "저는 벌써 기분이 너무 좋다", "이러고 간다"면서 기분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런 장우혁의 취기가 오른 듯한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이승철은 "술도 약간 못 먹는 척하고, 네가 언제 그러냐. 다 먹고 가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해당 소개팅의 주선자인 이다해는 "여기까지 보면서 저도 잘 모르겠다"며 오채이의 마음에 의문을 자아냈다.

이어 "예의인 건, 첫인상이 좋았던 건지"라며 "워낙 예의가 바르기는 해서 상대방을 어색하게 만드는 성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장우혁은 "남자 친구 말고, 채이 님이 생각하는 남편의 조건이 있냐며 돈, 명예, 키 등에서 우선으로 여기는 게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오채이는 "그 사람의 인성, 긍정적인 사람있지 않냐"면서 "부부가 되면 여러가지 역경과 고난이 많을 텐데,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럴 때 긍정적으로 길잡이를 해줄 수 있는"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진지한 답변에 장우혁은 말꼬리를 물며 장난을 이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심진화는 "너무 마음에 들었던 거다. 선을 넘고 있다"며 과한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오채이도 "술 그만 드셔라"라고 말했고, 이후 장우혁이 오채이에게 연락처를 받을 수 있는지 묻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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