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출신 이기용이 영화 '무영검' 팀과 다시 만났다.
이기용은 30일 자신의 계정에 "20년 만에 영화 '무영검' 팀과 재회. 징그러울 정도로 그때 그대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광대가 아플 만큼 웃은 날. 이게 진짜 행복이지. 사랑한다 언니오빠들! 키는 제가 제일 크지만, 귀욤막내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기용이 한 주점에서 '무영검' 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밝은 미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을 짐작케 한다.
한편, 1985년생인 이기용은 2002년 SBS 한국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뒤 영화 '무영검', '조폭 마누라3' 등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펼쳤다.
이후 별다른 연예 활동을 펼치지 않았던 그는 지난 5월 식당 직원이 된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최근 이기용은 "퇴사를 앞두고 있으며, 정확한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기용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