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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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대세' 조혜련, 결혼식 '큰손' 등극?…"축의금 1억 내겠다" 파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29 17: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 유행'에 이어 절친을 향한 파격적인 축의금으로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조혜련과 별사랑,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복날 마지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은 9월 결혼을 앞두고 첫사랑과 결혼할 수 있던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중학교 시절 첫사랑과 5년 열애 끝 결혼한다는 것.



별사랑을 향한 팬심을 밝힌 박원숙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놀랐던 마음을 전하더니 러브스토리를 듣고 "그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혜련이 별사랑을 결혼을 가장 먼저 축하해줬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의 남편은 별사랑에게 신곡 '가위바위보'를 작사 및 작곡해 선물해준 인연이 있다. 

최근 연예인 결혼식에서 축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조혜련은 별사랑의 결혼식을 위해 방송 일정까지 조정하며 축가를 약속해 특급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조혜련과 별사랑의 인연을 듣던 박원숙은 "홍진희 결혼하면 축하해줘"라며 축가를 대신해서 부탁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나는 이 언니 결혼하면 1억 줄 거야"라며 30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홍진희에게는 축가뿐만 아니라 거액의 축의금을 약속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조혜련은 7월 13일 1200명 하객들의 축하 속 성대하게 열린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식에 축가로 참석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연히 두 사람의 축가를 맡겠다고 약속했던 조혜련은 지난 5월, 김준호에게 직접 청첩장을 받으면서 예정되어 있는 해외 일정으로 어쩔 수 없이 불참 소식을 전했다. 



결국 조혜련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축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고, 이후 김지민도 라디오에서 "조혜련 선배님이 축가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그날 해외 스케줄이 있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1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이후 2014년 6월 현재 남편과 재혼해 달달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김준호, 김지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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