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EXID 출신 하니(본명 안희연)가 다시 인도 여행을 떠난다.
29일 하니는 "세 번째 인도"라는 글과 함께 인도 라다크 명상 여행이라고 적힌 종이를 공유했다. 해당 문서는 명상 여행의 계획서로 추정된다.
한편 하니는 지난해 5월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 양재웅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나, 7월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병원이 의료사고 논란에 휩싸인 뒤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후 약 1년만에 방송에 복귀,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최근에 좀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 "'오은영 스테이' 나오는 게 선언 같다. '저 좀 미움받을 용기 좀 내겠습니다' 하러 나온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에는 요가 지도자 과정을 거치며 수료식 사진을 업로드, "요가를 하면서 몸이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건 마음의 변화였다. 조금씩, 천천히 내가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하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