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전역 후에도 끈끈한 전우애로 훈훈함을 안겼다.
28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뷔가 전역한 부대를 방문해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단체 사진은 뷔가 군 복무를 했던 육군 2군단 SDT 부대 군 생활관 앞에서 촬영한 모습. 선글라스를 낀 그는 수십 명의 후임들과 브이(V) 포즈를 취하며 다정하게 기념 사진을 남겼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도 뷔가 후임들과 찍은 단체 사진이 올라왔다. 팬이 올린 사진을 본 뷔는 "맞후임 오늘 전역"이라며 이를 인증했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가 군백기를 마치고 내년 완전체 컴백과 투어를 예고, 7월부터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본격적인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뷔는 한국과 미국 등을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전역 후 40여일 만에 맞후임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부대를 방문하는 끈끈한 전우애를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뷔는 지난달 10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사진=뷔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