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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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또 그러면 이혼해라" 파격 일침…무슨 일? 틱톡 중독女 "각서+앱 삭제까지" 위기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5.07.28 20:5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틱톡 중독인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서장훈이 일침을 가했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26회에는 틱톡에 중독되어 이혼 위기까지 왔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틱톡 방송이 망했다고 밝히며 "현재는 방송을 접고 시청자 모드로 들어가서 아침에 눈떠서 보고 점심에 틈새를 이용해서 보고 주부니까 청소하면서 보고"라며 시청 중독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원인이 시작되고 불화가 된 것 같다. 원인이 방송하는 남자분이 있었는데 보이스톡을 하게 됐다. 연락한 걸 들키게 됐다. 제가 방송 후배였기 때문에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 연락한 걸 (남편이) 너무 오해하면서 화를 내는거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연락 내용이 뭐였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방송 이야기였다. 아부도 떨면서 물어봤다. 어떻게 해야 방송을 잘할 수 있냐고. 근데 밥 먹었냐는 연락을 본 거다. (남편이) 화가 나서 이혼하자고 해서 서류도 준비했다. 그래서 무릎 꿇고 남편에게 사과했다. 바로 사과하고 각서 쓰고 앱도 삭제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생각나고 아른거려서 또 앱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쇼핑에 빠진 거다. 옷이 하나에 5천 원이다. 50벌을 샀다. 또 사고 또 사는 거다"라며 틱톡 라이브 쇼핑에 빠졌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5천 원 옷은 5천 원 하는 이유가 있는데 쓸데없는 곳에 돈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드냐"라고 물었고, 사역자는 "자기만족이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끝으로 "이제 이 정도 됐으면 단호하게 나와야 한다. 앞으로 한 번이라도 하거나 보는 게 있으면 바로 이혼해버려라. 이건 남편을 위해서다. 이걸 어떻게 버티냐"라고 일침 했다.

사진= KBS Jo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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