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민경이 과거 성적표를 공개했다.
27일 김민경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남편님이 자꾸 공부 못한다해서.. 박제 좀 할게. 휴"라며 학창 시절 성적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민경의 중학교 시절 성적표로, 특히 학급 인원 53명 중 1등과 학년 인원 413년 2등을 차지한 기록이 눈에 띄었다. 다른 성적표에서도 김민경은 꾸준히 10등 이내의 석차를 유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
그는 "#나쁘진않았음 #공부못한다고연극영화과가는거아님 #안똑똑하면배우못함"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배우에 관해 떠도는 편견에 반박했다.
한편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민경은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와 '엄마가 뿔났다', 영화 '걸캅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민경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