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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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청담동 호스트' 연기에 4개월간 매일 술+토…"여성 팬 대거 탈덕" (요정재형)

기사입력 2025.07.27 23:17 / 기사수정 2025.07.27 23:17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윤계상이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의 호스트 역 연기 비화를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클릭하면 무편집 멘트들이 가득 담겨있는 윤계상 식 토크 드리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형은 윤계상이 주연으로 나와 청담동 호스트 역을 맡았던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언급하며 "좀 위험한 캐스팅 아니냐"며 "그 이후에 생각되는 이미지나 이런 것들이 사실 쉽지 않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윤계상은 "아니다. 그냥 너무 잘하고 싶었다"고 답했고, 정재형은 "너무 잘하고 싶어서 준비한 내용이 정말 대박이더라"고 감탄했다.



윤계상은 호스트 연기를 위해 4개월 동안 술을 마시며 지냈다고. 그는 "그냥 그 배역으로 그렇게 살았다"면서 "계속 술 마시고, 토하고, 밤에 일어나고. 진짜 매일 토했던 것 같다"며 원래는 술을 못 마셨음을 밝혔다.

이어 "아이돌이기 때문에 여자 팬들이 90% 정도 됐었다. 이 영화로 남자 팬들이 40%가 늘어나더라. 또 팬의 한 90%가 빠지면서 60%가 됐다. (캐릭터가) 욕하고 그러니까 여성분들은 진짜 싫어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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