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1
연예

박수홍 '친형 횡령' 5년만 희소식…♥김다예 "더 잘될 거라 믿어" 뭉클 (행복해다홍)[종합]

기사입력 2025.07.25 21: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재건축 시공사를 방문했다. 

25일 박수홍-김다예의 유튜브 채널에는 '압구정현대아파트 최연소 조합원 재이 그리고 박수홍 김다예 부부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문기 ! 압구정2구역 재건축의 미래 모습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수홍은 김다예와 함께 딸 재이를 태운 유아차를 다정하게 끌면서 "재이가 좋아하는 갤러리인데 그냥 갤러리가 아니예요"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세 사람은 현대건설 갤러리에 도착했고, 본격적인 구경에 앞서 박수홍은 "우리 재이가 최연소 조합원이야"라고 말했다.



이제 막 9개월이 지난 딸에게 김다예는 "(재건축) 시공사를 앞두고 어떤지 보러 왔다"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박수홍은 "우린 조합원이니까 당당해야 한다. 기죽지 말고 익숙해져야 한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딸을 키우는 만큼, 김다예는 층간소음부터 공기 청정기까지 여러 부분을 신경 쓰는 동시에 건축 전공자다운 포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집에서도 병원용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계속해서 부부는 스마트 유리, 단독 주택 부럽지 않은 넓은 테라스에 감탄했다. 이어 훗날을 시뮬레이션하던 김다예는 "10년 전, 아빠가 데뷔 35년 만에 아파트 이사로 처음 기사 났다"고 말을 꺼냈다.



박수홍이 "나도 그렇게 기사가 많이 나올지 몰랐다"라고 말하자 김다예는 "여보니까 많이 나왔을 거다. 힘든 일을 겪고 5년 만에 그런 희소식이니까"라고 말을 이었다.

앞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70억5천만 원에 매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박수홍은 2021년, 30년 동안 자신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한 친형 부부로부터 100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을 안겼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김다예는 "나는 정말 여보가 더 잘될 거라고 굳게 믿는다"며 서로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