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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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전화 오지도 않고 걸지도 않는다"…무슨 일?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7.24 18:0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전화 기능을 잘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을 안 했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이상순은 "저도 그렇다. 보통 전화가 안 온다. 전화가 안 오고 전화를 안 한다. 스마트폰 안 쓰셔도 될 것 같다"라며 동질감을 느꼈다.

다른 청취자가 "일하기 싫어서 타자연습 중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보이겠죠"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좋은 생각이다. 저도 군대 시절에 타자연습 많이 했다"라며 군인 시절을 회상했다.



또 "여기저기 떠돌다 이곳이 선곡, 멘트, 사연 맛집이라길래 왔다. 역시 좋다"라며 이상순의 라디오를 칭찬하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이상순은 "선곡은 보장되어 있다. 사연은 여러분들이 잘 보내주지만, 제 멘트는 걸음마 단계다. MBC에서 '완벽한 하루'를 진행한 지 8개월쯤 됐다"라며 선곡과 사연에는 자부심을, 멘트에는 겸손을 보였다.

"오랜만에 남편을 위해서 요리를 하고 있다. 1년에 다섯 번 정도 한다"라는 청취자에 이상순은 놀라며 "이건 소소하지 않다. 1년에 다섯 번 정도 있는 큰 행사다. 1년에 360일 정도 해야 소소하지 않은 일인데 다섯 번이면 큰 행사다. 맛있게 차려드려라"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 꿀밤 한 대 때리고 싶다. 요즘 말투가 명령조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상순은 "꿀밤 한 대 때리셔라. 요즘 명령조라는 건 원래 안 그러셨냐"라고 걱정했다.

다른 청취자는 "이렇게 표현하면 좀 그렇지만 요즘 상순이 형 폼 미쳤다"라며 이상순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상순은 기뻐하며 "좋다는 얘기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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