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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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전과 3범' 돈스파이크, 출소 후 첫 토크쇼…JTBC 측 "'장르만 여의도' 출연" [공식]

기사입력 2025.07.24 10:50 / 기사수정 2025.07.24 10: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3월 출소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JTBC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다. 

JTBC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돈스파이크가 이날 생방송되는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장르만 여의도'는 지난 2023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JTBC의 유튜브 정치·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돈스파이크는 이날 오전 11시 정계를 떠나 마약 예방 및 치유 단체 '은구'(NGU)를 이끌고 있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 함께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 등 마약 예방 전도사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3월 징역 2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마약 파문 전 친동생과 함께 오픈했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독 치료와 재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필로폰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돈스파이크를 2021년 말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강남 일대 호텔, 파티룸을 빌려 이를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당시 조사 과정에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벌금형, 같은해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등 두 건의 마약 전과가 추가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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