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23 16:03 / 기사수정 2025.07.23 16: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류학생 어남선'에서의 활약을 마무리 지었다.
기현은 지난 21일을 끝으로, 5월 17일 첫 방송된 '류학생 어남선'의 여정을 마쳤다. '류학생 어남선'은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킥'으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으로, 기현은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눈부신 활약을 거듭하며 전역 후 첫 단독 고정 예능에 성공, 그의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기현은 매회 방송을 통해 '요섹남'과 '특급 막내'를 오가는 매력을 펼쳤다. 다양한 나라의 요리에 대한 학구열을 드러내며 현지 음식을 탐구하고, 각 마스터 셰프들에게 배운 조리법을 노트에 적어 가는 등 완벽한 '류학 레시피'를 만드는 데 진심을 다했다.
그런가 하면, 꼼꼼한 준비성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류수영, 윤경호에게는 든든하면서도 귀여운 막내가 되어주며 방송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기현의 풍부한 맛 표현과 묘사는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기현은 현지 음식을 맛보고는 "크림을 더해 빵에 싸 먹는 제육볶음 같다" "전주 비빔 삼각김밥처럼 김에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등의 한식에 비유한 친숙한 맛 표현으로 현장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함께 음식을 맛보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 요리 방송의 묘미를 더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기현은 '디저트 왕자'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각 나라에 방문할 때마다 다양한 디저트를 찾아다니며 직접 맛보고, 연구한 기현은 방송을 거듭할수록 놀라운 요리 센스를 발휘했고,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를 대체하는 기량까지 펼치며 빵, 떡, 케이크 등 한계 없는 디저트 레시피로 '류학식'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런 활약 가운데, 21일 방송된 마지막 화에서 기현은 유학을 떠나기 전 작성했던 '유학을 마친 미래의 나에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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