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트와이스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20일 박나래는 개인 채널에 "나 오늘 트와이스 콘서트 간다. 말리지 마...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다 젖으리라"라는 비장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나래는 귀여운 하트 프린팅이 더해진 연두색 크롭 티셔츠로 배꼽을 드러낸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루즈한 핏의 카고 팬츠는 볼드한 실루엣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했다.
여기에 스터드 장식 벨트로 포인트를 더했고, 초록색 양말과 블랙 선글라스로 마무리한 룩은 트렌디한 감각을 그대로 담아내는 동시에 박나래 특유의 유쾌하고 당당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콘서트가 지날수록 점점 땀에 젖더니 결국 선풍기 앞에서 젖은 머리를 말리기도 했다. 박나래는 "영혼을 불태웠다. 트와이스 최고"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콘서트를 하고 온 건가요?", "콘서트에서 제일 잘 노는 사람", "워터밤 다녀온 줄 알았어요",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사진 = 박나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