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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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청취자에 혼났다..."한분 한분 너무 소중한 분" (완벽한하루)

기사입력 2025.07.14 16:32 / 기사수정 2025.07.14 16:32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에게 쓴소리를 들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지금 막 옆집 꽃집 아가씨가 오더니 이 라디오 들으려고 돌려놓고 갔다. 한번 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이 "정말 좋은 노래가 많이 나올 거다"라며 라디오 선곡에 자신감을 드러내면서도 "혹시 너무 잔잔하고 성격하고 안 맞으시면 옆 방송으로 넘어가셔라. 방송마다 스타일이 있고 장점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라디오 들으시면 된다. MBC만 벗어나지 않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다른 청취자가 "또 그러신다. 가지 말라 하셔라. 청취율 조사 기간인데 한분 한분이 소중하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이에 이상순이 "맞다. 다른 곳 가지 마셔라. 계속 듣다 보면 취향이 바뀔 거다. 취향에 딱 맞으면 너무 좋다. 한분 한분 저에게 너무 소중한 분들이시다"라고 말을 주워 담았다.

또 "저는 옆 방송 듣다 '완벽한 하루' 듣기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불쾌지수 높은 여름일수록 차분한 노래 들으며 힐링 중이다"라는 청취자가 등장하자, 이상순은 "이렇게 오시면 가지 마셔라. '완벽한 하루' 스타일로 바꾸시면 된다. 차분하다고 하지만 차분하지만은 않다. 화끈한 노래도 나온다"라며 달리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안테나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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