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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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코드 잘 맞아" 지상렬♥강예나, 실제 만남 성사되나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13 07:1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강예나와 핑크빛 분위기를 이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수빈의 소개로 강예나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수빈을 만나서 비어요가에 도전했다. 지상렬은 맥주를 마시면서 요가 동작을 따라하느라 맥주를 흘리며 실수하더니 "마시고 취해야겠다"고 말했다.

수빈은 지상렬이 맥주를 계속 흘리자 요가 강사에게 방수 요가매트를 준비해줘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맥주 한 잔을 다 마신 지상렬은 갑자기 방귀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지상렬 뒤에 있던 요가 강사는 웃음이 터진 모습이었다.

지상렬과 함께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이렇게 예쁘신데 왜 장가를 안 가냐. 눈이 높은 거냐"고 물어봤다.

한 수강생은 지상렬에게 난데없이 신봉선을 언급하면서 신봉선 같은 여자는 어떤지 물어보기도 했다.

지상렬은 자신을 향한 수강생들의 질문에 발끈하며 "이거 내 화를 돋우려는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은 "마음이 너무 예쁜 언니가 생각났다"면서 그 언니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레단에 소속됐었던 발레리나 출신으로 현재는 영화감독이자 배우라고 했다.



수빈은 언니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고 언니의 정체는 강예나로 밝혀졌다.

박서진은 강예나를 보자마자 놀라며 "너무 고우시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너무 고운 정도가 아니라 너무 훌륭한 분이다"라고 했다.

지상렬은 강예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지금 사는 곳이 어디인지 물었다. 강예나는 남양주 쪽에 살고 있다고 알려줬다.
 
수빈은 강예나에게 "상렬 오빠 어떤 것 같으냐"라고 바로 물어봤다.



강예나는 "저는 그 농담 좋아한다"고 지상렬의 개그에 호감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언제 한 번 남양주에서 편도선 좀 섞어보자"고 했고 강예나는 지상렬의 개그에 웃음을 터트렸다.

'결혼 선배' 백지영은 웃음코드 맞는 게 결혼생활에서 진짜 중요하다고 했다.

강예나는 지상렬이 "강 낭자 우리 교감하려면 본네트 좀 동기화 해 보자"고 하자 흔쾌히 좋다고 받아주며 추후 만남 성사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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