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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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반대' 잠재운 신지…코요태, '결혼+컴백' 다 잡고 여름 접수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1 15: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코요태가 '겹경사' 속 컴백을 확정지었다.

1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는 오는 8월 6일 신곡 '콜미(CALL M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콜미'는 레트로와 트렌디한 EDM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RE-DM(레디엠)' 사운드로 완성된 곡으로, 코요태 특유의 흥겨운 에너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코요태의 대표곡 '순정', '실연' 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준영과 다시 손잡은 곡으로, ‘순정’을 잇는 또 하나의 명곡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요태는 최근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각각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이어 경사를 맞았다. 김종민은 지난 4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1부), 문세윤·조세호(2부)가 맡았고,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불렀다.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수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신지 또한, 최근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 후배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웨딩 화보도 촬영했으며, 연내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문원이 신지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이혼 경력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과거 행적에 대한 의혹과 논란이 이어졌다.



그에 따라 과거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점, 학창 시절과 군 복무 시절 괴롭힘 가해자였다는 주장, 전처와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이혼 소송 등 다양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신지와 문원의 결혼에 반대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신지 소속사는 지난 8일 “문원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신지 또한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속사와 함께 모든 의혹을 확인했으며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우려와 관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더욱 고민하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신지는 또 방송에 출연해 “많은 분들이 우려해 주셨다. 나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런데 이번 일을 겪으며, 내가 27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는 걸 느꼈다”며 “좀 더 책임감 있게,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모습 보여드리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문원 역시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며, 잘못된 루머들에 대해 빠르게 바로잡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을 둘러싼 '전 국민 결혼 반대' 여론도 점차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코요태는 이번 컴백과 함께 해외 공연까지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겹경사 속에 준비되는 이번 컴백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지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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