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솔이가 여성암 극복 중인 근황을 밝혔다.
11일 박성광 아내 이솔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누리꾼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문답으로 소통했다.
"(여성암) 치료를 마친 뒤 얼마나 지나서 해외여행을 갔냐"고 묻는 누리꾼에게 이솔이는 "치료 마친 후 조심스러웠던 첫 여행"이라며 방콕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호중구 수치도 낮은데 코로나 시절에 여행가려니 너무 무서워서 사진 찍을 때 빼곤 마스크 2중으로 쓰고 문 손잡이 하나 잡는 것도 두려워하던 때"라고 회상했다.
"요샌 건강 어때? 괜찮아?"라며 걱정하는 누리꾼에 질문에는 "약 먹고 건강 챙기는 건 이제 일상이지만.. 완치의 길로 가는 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15일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솔이는 최근 암 투병 이력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그는 현재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뒤 정기검진 중이다.
사진=이솔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