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리니지'가 신규 클래스 '투사'를 선보였다.
최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엔씨(NC))는 자사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투혼'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리니지'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투사' ▲시즌 서버 '게렝'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투사'는 빠른 공격 속도의 '피스트'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클래스다. 이 클래스는 '리니지' 최초로 차징 시스템으로 강화된 스킬을 구사하며, '투혼'과 '스킬 차징' 시스템을 활용해 적진에 빠르게 침투해 상대 진영의 바리케이드를 무너뜨린다.
엔씨(NC)는 6개월간 운영되는 시즌 한정 서버 '게렝'도 오픈한다. 게렝 서버는 정액제 형태로 '아인하사드 축복' 효과를 30일간 상시 제공한다.
또한, 신서버 혜택으로 '게렝 기사단 상자'와 '게렝의 성장 지원 상자'를 제공하고 다양한 부스팅 활동을 지원한다. 92레벨을 달성한 캐릭터는 본 서버로 무료 이전할 수 있다.
8월에는 신규 영지 '발록의 성채'가 추가된다. 해당 콘텐츠는 총 2라운드로 구성되며, 1라운드에서는 전 서버가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발록 레이드' 입장 권한을 두고 경쟁한다.
1라운드에서 점령존을 가장 많이 차지한 그룹은 2라운드에 진출해 다른 서버 그룹과 메인 보스 '발록'을 처치한다. 특히, 발록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준 서버 그룹은 레이드 이후 사냥터를 독점할 수 있다.
'투혼' 업데이트 사전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투혼 특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하면 ▲투혼의 가호 ▲투사 클래스 체인지 증표 ▲투혼의 무한 큐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버 유형에 따라 ▲투혼의 아인하사드 축복 배지(30회) ▲빛나는 성장의 물약(이벤트) 100개 ▲아인하사드의 가호(30일)(이벤트)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캐릭터 선물하기', 'ALL 클래스 체인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엔씨(NC)는 ▲PK 결과에 따라 상·하층으로 이동하는 '개미굴 마스터 전장' ▲혈맹 콘텐츠 케어 ▲특화서버 최대 레벨 확장 및 지배의 탑 개방 ▲마법 인형 리뉴얼 등을 업데이트한다.
한편, '투혼' 업데이트 관련 상세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