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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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레이드 시스템 시즌제로 개편…10단계 보스 '루시페르' 등장

기사입력 2025.07.11 0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레이드를 시즌제로 개편했다.

10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레이드 시스템을 시즌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고난도 협동 전투 콘텐츠인 레이드가 시즌제로 전환된다. 기존 정예, 영웅, 신화 레이드가 하나로 통합돼 총 10단계로 구성되며, 단계별로 세분화된 난이도와 보상이 제공된다. 파티 인원은 2인 체제로 조정되며, 일반 레이드는 솔로 플레이 시 전투 지원 효과가 적용된다.

10단계 중 6단계부터는 신규 '고대'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최종 10단계에 등장하는 신화 레이드 보스 '루시페르'를 처치하면 '빛나는 고대 6성 장비' 등 최상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시즌 장비는 기존 신화 장비보다 향상된 성능과 시즌 전용 옵션을 갖췄다. 또한, 시즌 전용 옵션은 장비와 별도로 강화를 할 수 있으며, PvE 콘텐츠에서 추가 전투력을 제공한다. 더불어 같은 부위 장비끼리는 시즌 옵션 강화 수치를 공유해 효율적인 강화를 할 수 있다. 이는 시즌 종료 시 초기화된다.

장비 시스템도 새롭게 개편됐다. '광기의 환락', '광기의 지배자', '광기의 윤회' 세트를 포함한 시즌 무기·보조무기 3종이 추가됐으며, '타오르는 투지', '불굴의 의지', '단호한 응징' 등 시즌 장신구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장비들은 장비 희귀도가 달라도 동일 세트 구성 시 세트 효과가 발휘되며, '빛나는 고대 장비'에는 PvP 전용 다섯 번째 옵션이 추가된다.

장비 강화 시스템도 개편된다. 강화 시도 시 실패 없이 무조건 성공하도록 개선된 것. 이를 통해 이용자는 더 안정적으로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다.

신규 퀘스트 '도전의 길'도 오픈됐다. 신규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를 돕기 위해 제공되는 이 콘텐츠는 총 100개의 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신규 이용자는 게임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백야 소환서, 빛과 어둠의 초월 소환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제 개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레이드 참여를 통해 빙고를 완성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 이벤트와 각 레이드 보스 처치 시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레이드 토벌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크리스탈을 사용해 보상을 얻는 '플레티의 바닷속 보물' 등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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