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세이게임즈와 베이글코드가 '블러드 인베이전'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
10일 사이프러스(Republic of Cyprus)의 모바일 하이브리드 캐주얼 퍼블리셔 세이게임즈(대표 이고르 바이한스키)는 신작 '블러드 인베이전(Blood Invasion)'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여성 뱀파이어가 되어 성을 침입하는 인간들을 물리치게 된다. 피의 제단을 통해 피를 흡혈하고 강력한 능력들을 단계별로 해방하며 성장할 수 있으며, 사방에서 밀려드는 인간들을 시원하게 제압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세이게임즈 퍼블리싱 총괄 안톤 볼니크(Anton Volnykh)는 "베이글코드를 세이게임즈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베이글코드의 우수한 개발력과 뚜렷한 제품 비전은 세이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에 완벽히 부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러드 인베이전은 세이게임즈의 아이들 액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해줄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글코드 윤일환·김준영 대표는 "블러드 인베이전의 글로벌 출시는 베이글코드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세이게임즈의 글로벌 시장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는 게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간의 협업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블러드 인베이전'의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이게임즈와 베이글코드는 전략적인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블러드 인베이전'은 양사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베이글코드가 개발하고, 세이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전개한다. 이 게임은 글로벌 정식 출시 후 첫 주말 2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달성했다.
사진 = 사이프러스, 세이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