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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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17년 전과 똑같은 전설의 보디라인 "지퍼는 조금 안 잠기지만…" (윤주르)

기사입력 2025.07.10 16:59 / 기사수정 2025.07.10 16: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17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완벽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9일 장윤주의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지금 봐도 미쳤다. 전설의 다이어트 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윤주는 29살이던 당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일명 '전설의 다이어트 짤'로 불린 레드빛 미니 드레스를 다시 입어보기 위해 나섰다.



장윤주는 "그 때 얘기한 빨간 드레스, 고이 잘 간직했는데 없어진 줄 알았다. 제가 29살 때 1집 앨범을 냈었는데, 뭔가 스페셜한 옷을 입고 싶어서 그 당시에 패션 디자인을 하던 친구에게 공연 때 입을 드레스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부탁했었다. 뒤는 뻥 뚫려있는 의상이다"고 떠올렸다.

당시 입었던 드레스 중 두 벌 중 한 벌은 장윤주의 옷장에, 한 벌은 딸의 옷장에 남아있었다. 장윤주는 "(딸) 리사가 갖고 싶다고 했다"며 딸의 옷장에서 드레스를 찾기 시작했다.

"추억 돋는다"며 진주 귀걸이 등 당시 액세서리 세팅까지 마친 뒤 드레스를 입고 나선 장윤주는 2008년 당시와 변함 없는 보디라인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장윤주는 "어떠냐. 정말 소중한 저의 단 하나뿐인 원피스다. 사실 뒤에 지퍼가 다 안 잠기긴 한다. 횡격막이 좀 커졌나보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괜찮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0년생인 장윤주는 1997년 모델로 데뷔한 뒤 모델, 가수, 예능인, 배우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해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영화 '시민덕희', '베테랑2', '최소한의 선의', '1승' 등에 출연했으며 새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장윤주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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