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에 신규 시스템과 고대맵을 추가했다.
8일 그라비티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MMORPG '라그나로크: Back to Glory'가 신규 시스템 '직업 재능'과 신규 맵 '고대맵'을 7월7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직업 재능'은 기존 직업 스킬을 특성 스킬로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특성은 직업에 따라 총 10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특성 포인트를 사용해 캐릭터의 육성 방향성을 설계할 수 있다. 이용자는 메인 화면의 시스템 항목에서 직업 재능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직업은 총 3개의 특성 트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특성 트리는 학습할 수 없다. 이용자는 한 가지 특성 스킬에 포인트를 집중 투자하거나 여러 특성 스킬에 나눠 투자하는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
특성 스킬은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 두 종류다. 액티브 스킬은 습득 시 메인 화면 내 특성 스킬 바에 자동 장착된다. 그리고 패시브 스킬은 습득과 동시에 기존의 직업 스킬에 자동 적용된다. 일부 특성 스킬은 선행 특성 스킬의 레벨 합계가 요구 레벨에 도달해야만 습득할 수 있다.
특성 포인트는 직업 레벨이 5 오를 때마다 1포인트씩 얻을 수 있으며, 2차 및 3차 전직 시 각 1포인트씩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추가된 '고대맵'은 '풍요의 오아시스', '오아시스의 지하 용궁', '왕들이 잠든 골짜기', '신들의 연못' 등 여러 지역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월드맵의 '세월의 균열'을 통해 고대맵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즉시 이동할 수 있다. 고대맵에는 고대 콘셉트의 신규 몬스터가 출현하며, 처치 시 경험치, 재화, 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50,000 수정과 냥이 뽑기 행운 코인 100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7월 18일까지는 7일 누적 접속 시 보상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8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도 추가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상세한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 정보는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