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7.07 22:4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전북 현대가 중원을 강화한다.
전북 구단은 7일 폴란드 프로축구 '포곤 슈체친'에서 활약했던 포르투갈 출신의 전천후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28)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16세 이하(U-16)부터 21세 이하(U-21)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성장한 주앙 감보아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미드필드 전역에서 활약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특히 최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리버풀 출신 디오구 조타와 U-21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동갑내기이기도 하다.
187cm 장신인 주앙 감보아는 투지 넘치는 수비 스타일로 인터셉트와 압박 능력이 좋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특히 빠른 공격 전환과 수비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전북은 홀딩형 미드필더 주앙 감보아가 중원의 후방을 견고히 해서 2선 공격자원들이 더욱 공격적인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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