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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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애 아냐"…'신지♥' 문원, 의혹 산더미 속 '해명'이 우수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04 07:45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알린 문원이 '돌싱'임을 고백한 뒤, 사생활 관련 여러 의혹이 쏟아졌다. 이에 문원이 직접 입을 연 가운데, 측근들의 지지와 해명도 쏟아지고 있다.

신지는 최근 함께 듀엣곡을 발표한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2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과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만난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문원은 "사실 한 번 결혼을 했었다.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며 '돌싱'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문원의 이혼 사유, 그리고 군 복무, 학창 시절 괴롭힘, 부동산 사기 영업 등 확인되지 않은 여러 폭로가 터져나왔다. 누리꾼들 사이 '결혼 반대' 의견이 나오며 논란이 커지자, 문원은 3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며 자격증 없이 중개 업무를 하는 게 잘못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다만, 문원은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필요하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해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강력 부인했다.

또 문원은 "전 부인과의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문원의 해명과 함께, 3일 여러 매체를 통해 문원의 지인들이 등판했다. 앞서 전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이가 등장해 "이혼 사건 기록 열람해라"라고 경고 댓글을 남겨 귀책사유를 의심하는 이들이 늘어난 바. 그러나 한 매체는 문원이 전처와 협의 이혼을 했으며, 아이를 위해 꾸준히 소통 중이라고 보도했다.

과거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함께 근무했다던 동료는 해당 매체를 통해 "문원은 당시 사무실에 중개보조원으로 등록돼 근무했다"며 계약 관계에 참여하지 않았고, 교육을 받고 보조원으로서 근무했기에 불법이나 사기가 아니라는 해명을 내놨다.

또 다른 매체는 문원의 중고등학교 동창, 군대 후임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학폭' 의혹이 제기된 것에 문원의 동창 A씨는 "문원은 누구를 때리고 다닐 만한 애는 아니다"라며 "오히려 친구들이 싸우면 중재를 하는 역할을 하면 했다"고 밝혔다.

문원의 군대 후임 B씨의 인터뷰도 담았다. 문원과 2009년 군 생활을 같이 한 사이로, 당시 문원의 부사수였다는 B씨는 "문원이 폭행을 하거나 한 기억은 전혀 없다"며 "누구를 때리거나 할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직접 해명에 나선 상황. 여러 측근들이 나서 목소리를 함께 내고 있는 가운데, 사생활 논란이 수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신지 계정, 유튜브 어떠신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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