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실물 어떻길래…정용화도 깜짝 "본 사람 중 제일 예뻐" (먹을텐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실물 1위 유명인으로 김연아 선수를 꼽았다.

1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양평역 양남한우정육식당 (with.정용화)'라는 제목의 '먹을텐데'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만담을 나눴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정용화는 "저는 대화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도 대화할 때 대화 포인트가 안맞으면 더 끌리지는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성시경이 "네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는 뭐냐"고 묻자 정용화는 "외적으로 '이 사람 너무 예쁘다' 이런 건 잘 없는 것 같다. 워낙 연예인들 예쁜 사람이 많고 그런 걸 너무 많이 봐오다 보니"라고 말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누가 제일 예뻤냐"는 성시경의 질문에 정용화는 김연아 선수를 꼽았다.

정용화는 "김연아 선수와 같이 광고를 찍었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비한 거다. 얼굴도 너무 작으시고"라며 "경기로 보던 사람 이상의 아우라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되게 공감되는 게, 데뷔하고 2~3년 지나면 (연예인들을 보며) '우와 누구다!' 하는 건 없는 것 같다. 그냥 다들 매력있고 좋은 사람들이다. 근데 다른 직업군을 만날 때 좀 놀라는 게 있다"며 공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성시경 SUNG SI KYUNG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