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조형우가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조형우는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신 덕분에 행복한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오랜만에 뵈는 반가운 얼굴들도 계셨고, 언제나 저희 모습을 지켜봐 주신 분들도 계셨어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가장 특별했던 이날을 기억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조형우 김윤의 올림"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의 조형우 김윤의 부부가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조형우는 지난달 22일 서울 모처에서 드라마 '좋좋소4',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등을 집필한 김윤의 작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윤의 작가는 2014년 MBC '무한도전' 방콕특집에서 샤이니 '셜록', 미쓰에이 '배드걸 굿걸' 등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춰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한 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조형우는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메이드 프롬 홈', '이름으로', '메이드 프롬 크리스마스', '네가 외출한 사이', '카레의 노래'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조형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