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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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엄마로서 불안감 솔직 고백…"PC방 간 아들 기다려" (오은영스테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7.01 07:2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소영이 자녀를 향한 깊은 보호 본능을 털어놓으며 공감과 솔직함을 동시에 전했다.

30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마흔 살이 넘도록 통금 시간을 10시로 정한 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참가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고소영은 "저는 엄마의 입장도 약간 이해가 간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고소영은 "저도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한때 모든 학원을 다 끊게 했다"며 "'공부가 뭐가 중요하냐, 그냥 집에 있어'라는 마음이 컸다. 그러다 보니 지금도 아이들이 외출하는 게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들이 PC방에 간다고 하면, 혹시 부를까 봐 밖에서 차 안에 앉아 기다린 적도 있다"며 실제 경험담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고백에 참가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오은영 박사 역시 따뜻한 미소로 고소영의 진심에 공감했다. 

고소영의 솔직한 고백은 '엄마로서의 불안'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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