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진태현은 개인 계정에 "아내는 조깅, 저는 산책. 무리하지 않고 열심히 재활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그는 "태닝을 안 한지 오래되어서 점점 피부가 밝아집니다. 빨리 나아서 태닝하고 싶어요"라며 "수술한지 얼마 안 되어서 확실히 체력이. 얼른 건강하게 좋은 체력으로 돌아오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함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합니다. 수술한지 벌써 4일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 속 진태현과 박시은은 편한 티셔츠 차림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이 가운데 진태현의 목에 선명한 수술 흔적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1살 연상의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진태현은 지난 24일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사진=진태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