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7
연예

'굿보이' 이상이, 총 맞고 물에 빠졌다…박보검·김소현 절망 [종합]

기사입력 2025.06.29 00:04 / 기사수정 2025.06.29 00:18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고준이 이상이를 총으로 쐈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9회에서는 김종현(이상이 분)이 레오(고준)가 쏜 총에 맞아 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특수팀은 민주영(오정세)을 뒤쫓았고, 그의 일당과 몸싸움을 벌였다. 민주영은 윤동주(박보검)를 향해 차를 몰았고, 결국 윤동주는 차에 치여 쓰러졌다.

민주영은 "죽었니? 살아 있네. 어때? 아스팔트에 뻗은 기분이? 링 위라 다르지. 너희들이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계확을 짜 봐야 결과는 이래. 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해?"라며 조롱했다.



윤동주는 "그게 내 장점이야. 이 야비하고 나쁜 새끼야"라며 쏘아붙였고, 민주영은 "애들 장난은 링 위에서나 해. 말했잖아. 정의 구현? 그딴 거 할 생각하지 말라고. 우린 목숨 걸고 하는 거야.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거야. 기대해"라며 당부했다. 윤동주는 "애들 장난? 목숨 걸고 하는 건 링 위도 마찬가지야"라며 분노했다.

또 지한나(김소현)는 홀로 짐칸에 숨었지만 민주영 일당에게 들켜 위기에 처했다. 민주영은 지한나를 보자마자 와인병으로 머리를 내려쳤고, "출항 기념 와인인데 아깝게. 뒤져 봐. 혼자 여기까지 따라온 거야? 얘는 용감한 거야? 무식한 거야?"라며 발끈했다.

마귀(이호정)는 "근데 출항일에 피를 보는 건 좀 아니지 않아? 재수 없게"라며 밝혔고, 민주영은 "내가 여자까지 때리는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거든. 근데 아까는 좀 당황스러워서 어쩔 수 없이. 이해해 줘. 좀 아팠겠네. 좋은 곳으로 보내줘야죠. 그쪽도 마음에 들어 할 거야. 꽤 멋진 곳이거든. 서로 아는 사이인데 티켓은 프리. 빈자리가 꽤 많거든"이라며 비아냥거렸다.

민주영은 지한나를 컨테이너에 가뒀고, "일주일 정도를 가다가 태평양 한가운데 내리게 될 거야. 그렇게 둥둥 바다 위를 떠다니다가 가라앉겠지. 그때까지 운 좋게 살아있으면.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이라며 전했다.



다행히 윤동주와 김종현(이상이)은 지한나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윤동주는 "늦어서 미안해. 괜찮아? 백만 불짜리 얼굴이 이게 뭐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줬다.

윤동주는 '두려움을 삼킬 수 있는 건 무조건 전진'이라며 생각했고, "움직일 수 있지? 한나 데리고 나가"라며 못박았다. 지한나는 "너 혼자서 뭐 어쩌게"라며 걱정했고, 윤동주는 "어쩌긴. 너 찾았으니까 길길이 날뛰어야지"라며 큰소리쳤다.

윤동주는 달려드는 사람들을 온몸으로 막으며 지한나와 김종현이 도망칠 틈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종현은 레오가 쏜 총에 맞고 물에 빠졌고, 윤동주는 김종현의 이름을 부르며 그에게로 달려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