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예지원이 스스로 “요요의 산증인”이라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28일 방송된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3회에서는 다이어트의 최대 복병 ‘요요 현상’과 그 원인인 장내 뚱보균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MC 예지원은 “제가 요요의 산증인입니다”라는 폭탄 발언과 함께, 어디서도 들려준 적 없는 자신의 다이어트 실패담을 솔직하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학교 입학 당시 10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후 요요로 12kg이 늘었다는 예지원은 “그때 저만의 비결은 새우과자였어요”라는 엉뚱한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와 그로 인한 건강문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 속 100조 마리 미생물 중 지방을 끌어당기는 ‘뚱보균’이 요요 현상의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를 막을 수 있는 ‘모유 유래 BNR17 유산균’의 활약이 소개됐다. 실제 출산과 육아 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갑상샘 저하증을 진단받은 ‘굿바디’ 김미림 씨는 BNR17 유산균 섭취 후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고 밝혀큰 반향을 일으켰다.
예지원은 방송 말미 “저도 이제 건강을 적금 들듯이, 조금씩 저축하듯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건강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고백했다. 이어 “이토록 지긋지긋한 몸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식욕 때문이에요!”라며 유산균의 필요성을 실감 있게 전하며 진정성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받았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