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레이븐2'가 성장·편의 시스템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성장·편의 시스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고대의 신전 7단계', '깊은 늪 7단계', '붉은 바위 협곡 4단계' 등 상위 단계 일반 던전이 월드 던전으로 전환된다. 이에 더 많은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던전 이용 주기가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변경됐으며, 모든 던전의 보상 밸런스가 기존보다 개선됐다.
헤븐스톤 시스템은 사용한 헤븐스톤이 도감에 자동 등록돼 영구 보유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기존에는 헤븐스톤 사용 시 스킬 획득과 함께 헤븐스톤이 소멸했다.
'거신의 혼' 시스템도 일정 횟수 이상 시도 시 확정 부여되는 방식으로 개편돼 성장 난이도가 완화됐다.
희귀 등급 이상의 스텔라 합성 시 누적 횟수에 따라 상위 등급 스텔라를 확정 소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비 빠른 장착·해제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다양한 보상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코맥의 스텔라 성장 특별 지원', '코맥의 물자 보급 미션' 등 이벤트를 통해 '영웅 스텔라 1회 소환서'와 '영웅 1회 소환 선택 상자'로 교환할 수 있는 '코맥의 교환 주화' 등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레이븐2'는 지난해 5월에 출시된 모바일 MMORPG로,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과 출시 40일 만에 DAU 100만 명을 기록한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