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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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라온', 로뎀의집서 48번째 급식봉사…기부금 231만 원 전달

기사입력 2025.06.27 0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라온'이 양평 로뎀의집에서 48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최근 중증장애아동 복지시설인 로뎀의집에서 48번째 급식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은 임영웅의 생일인 '웅탄일'을 기념해 특별 메뉴로 구성됐다. 식단은 돼지갈비구이, 김밥, 소고기배추된장국, 잡채, 새우동그랑땡, 과일샐러드로 마련됐으며, 특히 돼지갈비는 숯불로 직접 구워 제공됐다.

간식으로는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등이 제공됐고, 계절 과일로는 바나나, 수박, 참외, 오렌지 등을 전달했다. 호두앙금떡, 절편 등 떡류도 선물했으며. 한우 사태 및 사골 22kg도 함께 전달했다. 해당 식자재와 간식류를 포함한 총 기부 금액은 231만 원이다.



'라온'은 "원생들이 좋아하지만 조리 시간이 오래 걸려 자주 준비하기 어려운 김밥, 새우동그랑땡, 잡채, 과일샐러드 등을 제공하느라 매우 바빴지만, 배식 시간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날 폭우 속에서 장을 봤는데, 당일엔 비가 그쳐 야외 숯불구이가 가능했다"라며 "원생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맛나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무척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라온'은 지난 6월 6일 로뎀의집 재건축 비용으로 1,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은 "임영웅의 나눔 정신을 따르는 팬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은 지난 49개월 동안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서울대어린이병원 등을 통해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7,633만 원에 달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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