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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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끌고 전소연 민 베이비돈크라이, '新 퍼포 장인' 예감 [엑's 초점]

기사입력 2025.06.26 16: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베이비돈크라이는 2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데뷔곡 'F Girl(에프 걸)'과 수록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까지 두 곡의 무대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팀의 정체성이 녹아든 'F Girl'을 통해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연이어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무대로 10대다운 통통 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겠다는 각오다.

이에 앞서 공개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 '스튜디오 춤' 영상 또한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음악 방송 무대를 기대케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가사에 따라 자유롭게 바뀌는 표정 연기와 익살스러운 제스처,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군무는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3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베일을 벗은 베이비돈크라이는 이현, 쿠미, 미아, 베니 네 명의 멤버로 구성, 러블리한 비주얼과 수준급 실력을 갖춰 데뷔 전부터 일찍이 주목받았다.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의 첫 번째 걸그룹인 것은 물론, 아이들 전소연이 프로듀싱 전권을 맡으며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팀명부터 데뷔 싱글 전곡의 작사, 작곡, 보컬 디렉팅까지 맡아 베이비돈크라이 멤버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귀엽고 연약하다는 의미가 아닌 세상에 맞서는 순수하고 강한 에너지를 담은 팀명처럼, 소녀에게 기대되는 편견을 돌파하는 메시지와 앙큼하면서도 당찬 매력으로 무장한 베이비돈크라이가 이끌어갈 K팝 뉴 제너레이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베이비돈크라이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등에 출연하며 데뷔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피네이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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