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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우완 선발 상대 라인업 복귀! '7번 CF' 확정…오타니 '시즌 2호' 마운드 등판 돕는다

기사입력 2025.06.23 02:40 / 기사수정 2025.06.23 03:34

최근 2경기 LA 다저스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혜성이 상대 우완 선발투수를 맞아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도 좌완 선발 맥켄지 고어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21일 우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연합뉴스
최근 2경기 LA 다저스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혜성이 상대 우완 선발투수를 맞아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도 좌완 선발 맥켄지 고어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21일 우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최근 2경기 LA 다저스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혜성이 상대 우완 선발투수를 맞아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선발투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우익수)-토미 에드먼(2루수)-김혜성(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달튼 러싱(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성했다.

최근 2경기 LA 다저스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혜성이 상대 우완 선발투수를 맞아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도 좌완 선발 맥켄지 고어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21일 우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연합뉴스
최근 2경기 LA 다저스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혜성이 상대 우완 선발투수를 맞아 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도 좌완 선발 맥켄지 고어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혜성은 21일 우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연합뉴스


김혜성이 3경기 만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 20일까지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378(74타수 28안타) 2홈런 12타점 14득점 5도루 OPS 0.959의 성적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할 만큼 타격감도 나쁘지 않았으나, 21일 워싱턴의 좌완 선발 맥켄지 고어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날 9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던 김혜성은 바로 다음 날(22일) 우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해당 경기에서 김혜성은 교체로도 투입되지 않았고, 다저스는 3-7 패배를 떠안았다. 

반면 김혜성이 결장한 두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콘포토는 21일 4타수 무안타, 22일 2타수 무안타로 연일 침묵했다. 콘포토의 시즌 타율은 0.163까지 하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1700만 달러 FA 계약을 통해 LA 다저스에 합류한 마이클 콘포토는 67경기 타율 0.163(208타수 34안타) 4홈런 13타점 OPS 0.582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6타수 무안타로 연일 침묵했다. 연합뉴스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1700만 달러 FA 계약을 통해 LA 다저스에 합류한 마이클 콘포토는 67경기 타율 0.163(208타수 34안타) 4홈런 13타점 OPS 0.582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도 6타수 무안타로 연일 침묵했다.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그는 지난 17일 무려 663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에서 총 28구를 투구하며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오타니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좋은 결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오늘 무사히 던졌다. 경기 전체로 보면 잘한 경기였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그는 지난 17일 무려 663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에서 총 28구를 투구하며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오타니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좋은 결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오늘 무사히 던졌다. 경기 전체로 보면 잘한 경기였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최근 '이도류' 복귀를 타진한 오타니가 다저스 이적 후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오타니는 지난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가 공식 경기 마운드에 오른 건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3년 8월 24일 이후 663일 만이었다. 당시 그는 투수로 1이닝 2피안타 1실점, 타석에선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날 오타니는 총 28구(스위퍼 10구, 포심 패스트볼 9구, 싱커 8구, 스플리터 1구)를 투구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00.2마일(약 161.3km)까지 나왔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그는 지난 17일 무려 663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에서 총 28구를 투구하며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오타니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좋은 결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오늘 무사히 던졌다. 경기 전체로 보면 잘한 경기였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 나선다. 그는 지난 17일 무려 663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에서 총 28구를 투구하며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오타니는 '결과적으로 그렇게 좋은 결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오늘 무사히 던졌다. 경기 전체로 보면 잘한 경기였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당시 "결과적으로 그렇게 좋은 결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오늘 무사히 던졌다. 경기 전체로 보면 잘한 경기였던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한 오타니는 "이닝을 점차 늘려간다면 불펜의 부담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라며 투구 이닝에 대한 욕심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다음 선발 등판은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이 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선발투수 오타니에 맞서는 워싱턴은 CJ 에이브람스(유격수)-제임스 우드(좌익수)-루이스 가르시아(2루수)-네이트 로우(1루수)-조쉬 벨(지명타자)-브래디 하우스(3루수)-데일런 라일(우익수)-케이버트 루이즈(포수)-제이콥 영(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마이클 소로카다.

사진=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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