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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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복귀 응원' 윤혜진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 의미심장

기사입력 2025.06.22 14:28 / 기사수정 2025.06.22 14:28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다.

22일 윤혜진은 "내게 일어난 일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 일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인간의 최후의 자유이다"라며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글귀를 인용했다. 

최근 윤혜진은 엄태웅의 복귀작인 영화 '아이 킬 유'를 공유하며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과연 이런 날이 정말 올 수 있을까. 답 없는 기다림 속에서 기대도 해보고, 상상도 해보고, 또 한편으로는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그렇게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라며 "그리고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다. 하지만 성매매 혐의는 인정되어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 받았다. 

이후 2020년 그의 아내 윤혜진은 엄태웅이 충분히 자숙한 것 같다며 "남편이 연기를 다시 하면 좋겠지만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것이니 남의 일에 말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윤혜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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